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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노트/후쿠오카 여행

일청강화기념관(청일교류기념관)

블링블링한 제비 2019. 1. 8. 19:15

시모노세키 조약이 이뤄진 곳이다.


시모노세키 조약

1895년 4월 17일에 하관에서 조인, 5월 10일 발효되었다. 정식명칭은 ‘청ㆍ일양국강화조약’이다. 1894년 8월에 시작된 청ㆍ일전쟁의 강화조약. 본문 14개조로 이루어져 있다. 청국의 이홍장()과 일본의 이토히로부미()가 체결하였다. 내용은
1. 청국은 조선국이 완전한 자주독립국임을 인정한다, 
2. 청국은 랴오둥반도()와 타이완() 및 평후섬() 등을 일본에 할양한다, 
3. 청국은 일본에 배상금 2억 냥을 지불한다, 
4. 청국의 사스()ㆍ충칭()ㆍ쑤저우()ㆍ항저우()의 개항과 일본선박의 양쯔강() 및 그 부속하천의 자유통항 용인, 그리고 일본인의 거주ㆍ영업ㆍ무역의 자유를 승인할 것 등이 규정되었다. 이 중 랴오둥반도의 할양에 대해서는 러시아, 프랑스, 독일의 3국이 그 반환을 일본에 요구하여(이른바 3국 간섭), 일본은 3000만 량을 청으로부터 수령하고 랴오둥반도를 청에 반환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모노세키조약 (21세기 정치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항이 보기엔 좋아보이지만 당시 조선은 속국이라 일본이 간섭한다면 청과 외교적 마찰이 생기기 때문에 독립시켜서 지배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


시모노세키에는 조선의 희비가 모두 들어있는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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